안녕하세요
블랙 프랑스입니다
파리에 갔을 때
음식이 입에 맞지 않을까
라면과 고추장을 챙길까 고민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역사와 문화가 그대로 담긴 요리는
그 나라를 고스란히 느낄수 있는 것중 하나죠!
어려운 이름에 너무 걱정하지 말고
미리 체크해 꼭 먹어봅시다
+향토색 짙은 요리를 즐기지 않는다면
크로크 무슈나 오물렛 또는
밥을 곁들인 스테이크를 추천합니다
크로크무슈 & 마담
정통 크로크 무슈는 식빵 사이에 잠봉(슬라이드 햄)과 에멘탈 치즈를 넣고
오븐에 살짝 구운 요리로
1910년경 파리 카퓌신 대로의
카페에서 첫선을 보였습니다
크로크 마담은 크로크 무슈의 레시피에
달걀을 하나 올려 굽습니다
가게에 따라 식빵 대신 바게트로
만드는 곳도 있습니다
+무슈는 남성의 존칭
+마담은 여성의 존칭
키슈
파이 지 안에 궁합이 맞는 채소나 고기를 올린 후
크림과 치즈를 섞은 달걀물을 채워
오븐에 구운 요리입니다
안에 든 달걀과 치즈 덕에
한 조각만 먹어도 포만감이 넘칩니다
보통 샐러드와 함께 나옵니다
앙두 예트
언뜻 보면 소시지 모양이며
우리나라의 순대와 비슷해 보이지만
당면 대신 돼지 내장으로 채워
맛이 훨씬 풍부합니다
노릇하게 구워 머스터드 소스와 함께 먹습니다
프랑스에서만 생산되는 요리라
돼지고기를 좋아한다면 추천!
샐러드 메뉴
샐러드와 닭가슴살, 훈제 연어, 채 썬 삼겹살 등의
재료를 그에 맞는 소스와 함께 나옵니다
샐러드지만 메뉴별로 추가되는 재료들이 풍부해서
든든한 한 끼로도 문제없습니다
클럽 샌드위치
무거운 프랑스 요리가 싫다면
간단하게 샌드위치를 주문해보십시오
보통의 샌드위치나 크로크 무슈와 달리
작은 크기로 세팅되어 한입에 먹지 좋습니다
오믈렛
달걀물을 풀고 채소나 고기 등을 넣어
부드럽게 익히는 요리로
가장 기본적인 달걀 요리이자
호불호가 적은 요리입니다 :)
콩피 드 카나르
오리고리를 포크만 대도
살살 찢어질 정도로
오래 익힌 후
오리 지방 속에 담가 두는
중부 지방의 전통 요리입니다
부드럽고 감칠맛이 있어
프랑스인들이 좋아하는 요리죠!
스테이크
딱히 프랑스 전통 요리라고는 할 수 없으나
없는 레스토랑이 없을 정도로 무난한 요립니다
함께 나오는 감자튀김 대신 밥이나
감자 퓌레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타르타르
주로 연어나 쇠고기를 사용하는 회 요리입니다
우리가 먹는 회와 비슷하지만
간장 대신 드레싱과 섞어
동그랗게 세팅되어 나옵니다
파리지앵들은 애피타이저로 즐기지만
함께 나오는 바게트와 먹으면
충분한 포만감이 듭니다
마그레 드 카나르
오리 가슴살 구이 요리로
오리를 좋아하는 프랑스 사람들은
미디엄으로 구워 핏기를 조금 남겨서
먹지만 비위가 약하거나
오리 냄새를 싫어한다면
완전히 익혀 달라고 해야 합니다
오늘은
브라스리 메뉴 BEST 10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이 글이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https://linktr.ee/chabliesherry
'프랑스' 카테고리의 다른 글
파리에서 꼭 먹어봐야할 디지트 BEST 10! (0) | 2020.04.09 |
---|---|
파리의 주요 관광지를 저렴하고 실용적으로 여행하는 방법! (0) | 2020.04.06 |
파리교통권은 환승이 될까??? (0) | 2020.03.30 |
프랑스 여행비용 총200만원에 가능?? (0) | 2020.03.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