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블랙 프랑스입니다
프랑스의 디저트는 보는 것만으로도 전문가의 냄새가 느껴집니다!
특히 스타 셰프의 제과점에 진열된 케이크들은 오트 쿠튀르가 생각날 만큼
화려하고 맛 또한 풍부합니다
매년 최고의 쉐프들이 새로운 케이크를 출시하지만
파리지앵의 사랑을 받는 디저트는 크게 변하지 않습니다
비록 점심을 샌드위치로 때우더라도 반드시 맛봐야 할
프랑스 디저트를 알아보겠습니당 :)
마카롱
라뒤레나 피에르 에르메르 인해 더욱 유명해진
이 예쁜 과자는 세기를 거듭하여
색상과 조합이 변형됩니다
그 시초는 15세기 이탈리아 출신의 왕비 카트린 트 메디시스가
고국에서 가져온 아몬드 과자였습니다
무척 달짐만 진한 에스프레소와 먹으면 최고의 궁합입니다
타르트 오 시트롱
침이 고이도록 신 레몬 커트 위에 달콤한 머랭을
올린 것이 오리지널이지만
요즘은 머랭 없이 만들기도 합니다
에클레르
파리지앵뿐 아니라,
프랑스인이 가장 좋아하는 디저트 중 하나입니다!
슈 반죽을 길게 짜서 궈워내
다양한 슈크림을 올린 것입니다
베어 먹기 좋은 크기라서 거리를 걸으며
먹는 파리지앵들을 자주 볼 수 있습니다
파리 브레스트
슈 반죽을 부풀려 구워 가운데 헤이즐넛 버터크림을 넣은 디저트입니다
1891년에 파리에서 열린 자전거 세계선수권 때
파리와 브레스트 시 구간을 기념해 한 제빵인이 자전거 바퀴 모양의
둥근 디저트를 만든 것이 그 시초입니다
전통적인 모양 외에도 스타 셰프들이 그들만의 시그니처로
재해석한 파리 브레스트도 인기입니다
크렘 브륄레
달걀, 설탕, 생크림을 섞은 후 익혀서 미지근하게 먹는 것이 특징이라
제과점보다 레스토랑에 어울립니다
윗면이 캐러멜 층으로 덮여 있어 톡 쳐서 깨 먹는 맛이 묘밉니다
프랑스 영화 '아멜리에'의 주인공이 좋아하는 디저트로 소개되었습니다
무스 오 쇼콜라
거품이란 뜻의 무스는 생크림과 달걀의 조합으로 만든 디저트입니다
노른자, 생크림에 초콜릿을 넣고 약한 불에 함께 녹여 굳히고
흰자는 머랭을 내어 마지막에 함께 섞으면 완성됩니다
부드럽고 차가운 초콜릿의 또 다른 매력을 기대해도 좋습니다
밀푀유
바삭한 파이 지를 여러 층으로 올린 과라자
'천 개의 나뭇잎'이라는 이름이 붙었습니다
바삭하고, 달콤하고, 고소해서 인기가 많지만
포크와 칼이 없으면 우아하게 먹기 어렵습니다 ㅎ
일 플로탕
잉글리시 크림 위에 띄운 머랭이
섬을 닮아서 '떠 있는 섬'이란 이름이 붙었습니다
액체에 가까운 크림 형태라서
디저트 치고는 가볍고
역시 레스토랑에서만 맛볼 수 있습니다
퐁당 오 쇼콜라
쫀득한 식감이 초콜릿 브라우니를 연상시키지만
'퐁당(녹는)'이라는 이름이 걸맞으려면 안에 든
초콜릿이 살짝 흘러내려야 합니다
카늘레
구리틀을 이용해 오븐에서 구운 뒤
럼주를 넣은 디저트, 쫀득한 식감이 우리나라의 풀빵과 비슷합니다
보르도에서 처음 선보였고
카늘레 보르들레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오늘은
'파리에서 꼭 먹어봐야 할 디지트 BEST 10'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https://linktr.ee/chabliesher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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